반도체, 국내 생산능력 “세계2위”
삼성전자 12.2%에 SK하이닉스 7.0% … 상위권 집중화 현상 심화
화학뉴스 2014.01.17
국내 반도체 생산능력이 세계 2위인 것으로 발표됐다.
1월16일 시장조사기업 IC Insights에 따르면, 2013년 12월 반도체 생산능력은 한국이 19.2%로 세계 2위를 차지했고 미국이 최대로 조사됐다. 상위 10개 반도체 생산기업은 미국이 4개로 가장 많았고 한국과 타이완은 각각 2개가 순위에 올랐다. 일본과 유럽은 각각 1곳에 그쳤다. 웨이퍼 생산능력은 삼성전자가 월 186만7000장으로 12.2%를 차지해 1위에 올랐고, SK하이닉스는 103만5000장으로 7.0%를 점유해 5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생산능력 대부분을 메모리 반도체에 할애했으며 CIS(CMOS Image Sensor)와 시스템반도체의 비중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10% 이상은 삼성전자와 TSMC 2곳에 불과했으며 월 생산능력이 100만장을 넘는 상위 5개 반도체 생산기업인 삼성전자, TSMC, Micron, Toshiba·Sandisk 합작기업, SK하이닉스 뿐이었다. 상위 10개 반도체 생산기업의 2013년 12월 생산량은 988만9000장으로 전체의 66.8%를 차지했다. IC Insights는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상위 10개 생산기업의 생산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화학저널 2014/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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