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온실가스 감축 목표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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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연장에 감축비율 40%로 확대 … 독일·스페인은 20% 넘어
화학뉴스 2014.01.23
유럽연합(EU)은 온실가스 배출을 2030년까지 40% 감축할 계획이라고 1월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목표기간을 2020년에서 10년 연장한 것으로 1990년 기준 감축목표였던 20%를 40%로 확대했고, 재생가능에너지의 비중은 20%에서 27%로 늘렸다. 조제 마누엘 바호주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유럽의 경쟁력을 약화시키지 않으면서 저탄소 배출 경제로 전환시킬 것”이라며 “기후변화 대책은 미래를 위한 중심 과제이며 유럽의 에너지 정책은 경쟁력을 위한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독일 등 일부 국가와 환경단체들은 유럽연합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재생가능에너지 비중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현재 전체 에너지 소비에서 재생가능에너지가 12.7%를 차지하고 있으며 독일과 스페인은 2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제안은 2014년 3월 유럽연합 정상회의에서 논의한 후 유럽의회의 토론과 승인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14/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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