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러시아가 가장 많은 양의 셰일오일(Shale Oil)을 매장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Bank of America Merrill Lynch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셰일오일 매장량은 러시아가 750억배럴로 1위, 미국이 600억배럴로 2위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셰일가스(Shale Gas) 매장량은 약 71조㎥로 중국, 아르헨티나, 알제리, 미국, 캐나다, 멕시코, 오스트리아, 남아프리카 등에 이어 세계 9위라고 발표했다.
캐나다는 셰일오일 매장량이 약 88억배럴에 달하는 비전통에너지 잠재부국으로 하루 20만배럴의 셰일오일을 생산하고 있다.
셰일 전문가들은 “미국의 셰일연료 생산확대 속도가 다소 둔화될 수 있지만 당분간 생산량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전통적 가스‧오일 자원강국인 러시아는 당분간 셰일연료의 본격 생산에는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