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외국인 투자타겟 부상
주가 60% 급등에 차익 4조원 상회 … 외국인 지분율 44%로 급상승
화학뉴스 2014.02.10
SK하이닉스 주가가 1년 동안 60% 뛰는 동안 외국인만 순매수세를 보이며 4조원이 넘는 이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 기관은 1조7000억원, 개인은 2조50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한 것으로 드러나 매수 배경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7일 SK하이닉스 주가는 3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최고 3만9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52주 최저가는 2013년 2월7일 2만4330원으로 1년 사이 상승률이 60에 달했다. 기관과 개인은 SK하이닉스 주식을 각각 1조7000억원, 2조500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4조2000억원을 순매수해 지난 1년 동안 유가증권시장 전체의 외국인 순매수 2조4000억원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외국인 지분율이 급상승했다. 1년 전 25.4%에서 2013년 5월 말 30.0%, 10월 중순 40.0%를 넘어서며 꾸준히 올라 최근에는 44.2%에 달하고 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메모리반도체 사이클이 돈 버는 구조로 바뀌었다고 보고 베팅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반면, 국내 기관에서는 D램 현물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단기 수익률에 매달리는 경향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화학저널 2014/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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