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 석유협회 가입 신청
2013년 12월 신청서 제출 … 4개 정유기업 수용 여부 관건
화학뉴스 2014.02.11
삼성토탈(대표 손석원)이 대한석유협회에 가입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협회가 삼성토탈의 가입신청을 받아들이면 1980년 석유협회 출범 이후 첫 신규회원으로 현재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4개 정유기업의 판단이 주목된다. 2월10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삼성토탈이 2013년 12월 대한석유협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토탈의 가입 여부는 현재 회원기업인 SK에너지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의 CEO가 모이는 총회에서 결정되며 4개 기업 대표와 석유협회장 등 이사회 멤버 5명 중 3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삼성토탈은 원유정제시설을 보유하지는 않았지만 P-X(Para-Xylene), PE(Polyethylene), PP(Polypropylene) 등 석유화학제품 제조과정에서 얻은 휘발유를 2012년 7월부터 알뜰주유소에 공급하고 있다. 알뜰주유소 공급물량은 2012년 4만배럴에서 2013년 전체 휘발유의 절반 이상으로 늘어났다. 삼성토탈이 석유협회에 가입을 신청한 것은 제5정유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석유협회 관계자는 “4개 정유기업 대표들의 일정을 조율해 총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삼성토탈의 가입신청은 전적으로 총회 의결결과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4/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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