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글로벌 시장판도 “대격변”
북미 셰일가스에 중국 석탄화학 부상 … 나프타 베이스는 경쟁력 하락
글로벌 석유화학산업이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다.
북미의 셰일가스(Shale Gas) 및 셰일오일, 중국의 석탄화학이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석유화학공업협회는 2013년 5월 발표한 <셰일가스가 일본 석유화학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결과> 보고서를 통해 미국은 코스트가 낮은 에탄(Ethane)을 바탕으로 석유화학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프타(Naphtha) 베이스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미국산 PE(Polyethylene)의 아시아 시장 유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우려했다. Mitsubishi Chemical, Asahi Kasei Chemicals, Sumitomo Chemical 등 일본 화학기업들은 나프타 베이스 에틸렌(Ethylene)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해 나프타 크래커를 통폐합하는 등 구조재편을 가속화하고 있다. 반면, 에탄으로 생산되지 않는 부타디엔(Butadiene), 벤젠(Benzene)은 미국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특히 부타디엔은 공급부족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신규 프로세스 개발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년 2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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