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카나브 선전으로 호조
하나증권, 2014년 영업이익 267억원 예상 … 일본·중국 진출도
화학뉴스 2014.02.25
하나대투증권은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의 고혈압치료제인 카나브의 성장이 2014년에도 지속돼 영업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2월2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보령제약의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상향된 영업실적 추정치를 반영해 4만8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하나대투증권은 2014년 보령제약의 매출액은 3602억원, 영업이익은 26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알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카나브의 매출 선전으로 2013년 4/4분기 영업실적이 호조를 기록한데 이어 2013년 출시된 이뇨 복합제 매출 성장에 따른 로열티 매출이 2014년에 탄탄한 영업실적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3년까지 해외 판권이 계약된 국가에서의 카나브 품목 허가가 2014년 가시화될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다른 국가에서의 판권 계약이 예상됨에 따라 카나브의 성장기여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카나브 이외의 성장 요소도 기대되고 있다. 이알음 연구원은 “수출 부문에서 위장약 포스겔의 중국 진출 확대, 피타바스타틴의 일본 수출 확대도 기대되고 있어 400억원 수준의 수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보령제약은 2013년 영업이익이 191억원으로 전년대비 468% 증가했다고 2월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273억원으로 5%, 당기순이익은 141억원으로 50% 증가했다. <화학저널 2014/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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