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인상 조짐에 추가인하 가능성도 … 도요타 1만7500톤 완공으로
화학뉴스 2014.03.04
리튬화합물 메이저 3사의 가격전략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의 Rockwood Holdings는 증설비용을 가격에 전가할 것임을 밝힌 반면, FMC는 점유율 확보를 위해 가격인하 공세를 펼치고 있다. 칠레 SQM은 FMC를 뒤따르는 모양새였으나 수익악화로 가격인하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3사의 가격정책이 교착상태를 지속함에 따라 리튬화합물 가격은 2013년부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리튬화합물은 SQM, FMC, Rockwood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3사는 2009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수요가 축소되자 수요 진작을 위해 전략적으로 가격인하를 단행했다.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를 탑재한 전기자동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리튬화합물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하고 투자를 계속했고, 수요가 회복세를 보인 2011-2012년에는 비용 회수를 위해 가격인상을 통보하는 등 3사는 가격정책을 통해 보조를 맞춰왔다. 그러나 2013년 전기자동차 보급 지연 및 가정용 LiB 수요가 왕성했던 중국 및 한국 시장의 성장둔화로 3사가 책정한 리튬화합물 가격이 제각각으로 변화했다. Rockwood는 칠레공장에서 탄산리튬(Lithium Carbonate) 생산라인 증설과 배터리 그레이드 제조개시 등의 계획을 앞두고 있어 2013년 여름부터 리튬화합물 가격 인상을 통해 비용을 충당할 것이라는 의사를 지속적으로 내비치고 있다. 반면, FMC는 점유율 확대를 위해 경쟁기업 생산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저가공세를 펼치고 있다. FMC는 수요가 계속 정체됨에 따라 점유율 확대를 우선순위 전략으로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SMQ도 시장이 축소되면 가격을 인하해서라도 수요를 늘릴 계획이었으나 어려운 실정이다. 염화칼륨과 요산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나 모두 시황이 악화돼 수익향상을 기대할 수 없게 됨으로써 리튬화합물 가격을 유지해 수익원으로 삼을 것으로 알려졌다. Toyota가 오스트레일리아 Orocobre와 공동으로 아르헨티나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산리튬 1만7500톤 프로젝트는 2014년 8월 생산을 앞두고 있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되고 있다. 메이저 3사는 시장독점을 지속하기 위해 Toyota가 신규 프로젝트에 투입한 비용을 회수할 수 없는 수준으로 가격을 인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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