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중국 생산량 급증 “긴장”
1-2월 에틸렌 생산 281만톤으로 5.6% 증가 … 가성소다 11% 늘어
화학뉴스 2014.04.04
중국 화학 시장이 2014년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4년 1-2월 에틸렌(Ethylene) 생산량은 281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5.6%, 가성소다(Caustic Soda)는 507만톤으로 11.1%, 황산(Sulfuric Acid)은 1295만톤으로 2.7% 증가했다. 전체 광공업 생산은 부가가치 베이스 8.6% 증가한 가운데 화학원료 및 화학제품 제조업이 12.0% 늘어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에틸렌 수요는 플래스틱제품을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신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의 에틸렌 생산량은 지난 10년간 2008년과 2012년을 제외하고 증가세를 계속했으며, 특히 2013년에는 1623만톤으로 8.5%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1년 수준을 100만톤 가량 상회했다. 중국은 제12차 5개년 계획(2011-2015년)을 통해 에틸렌 생산능력을 2700만톤, 생산량을 2430만톤으로 확대할 방침으로 2014년 1-2월 생산량이 안정적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목표와의 차이는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CNPC(China National Petroleum)의 Sichuan Petrochemical이 에틸렌 80만톤 크래커를 가동함으로써 제12차 계획 기간의 나프타(Naphtha) 크래커 신증설 프로젝트는 마무리됐으며 이밖에 신증설은 CTO(Coal to Olefin), MTO(Methanol to Olefin) 등 석탄화학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다운스트림 생산이 확대됨에 따라 에틸렌 수입도 증가하고 있다. 중국 해관통계에 따르면, 2013년 에틸렌 수입량은 170만3900톤으로 19.8% 증가했다. <화학저널 2014/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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