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섬원료, 돌파구 찾을 수 있을까?
중국 대대적 확장으로 몸집싸움 불가능 … R&D투자도 1-2% 그쳐
합섬원료 시장은 구조조정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합섬원료는 섬유, 플래스틱 등 다운스트림이 침체되면서 수요가 둔화된 상태에서 중국이 생산능력을 대규모로 확대하면서 수출까지 위협받고 있다.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를 비롯 MEG(Monoethylene Glycol), CPL(Caprolactam), AN(Acrylonitrile) 등 국내 합섬원료 생산기업들은 중국수출 의존도가 70-90%에 달하고 있으나 중국이 자급률을 끌어올리면서 사실상 생존경쟁에 돌입했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국내 합섬원료 시장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서도 “결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석유화학산업은 장치산업으로 특별한 기술발전이 요구되지 않고 초기투자로 생산설비를 건설하면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및 일본 화학기업을 중심으로 기초화학 부문을 구조조정하고 고부가가치·기술집약 화학제품 중심으로 구조재편을 추진하고 있어 국내 화학기업들도 적극적인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년 4월 7일>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배터리] K-배터리, ESS로 돌파구 찾는다! | 2025-09-01 | ||
[배터리] LiB, 기술 혁신으로 돌파구 모색 | 2025-06-20 | ||
[제약] 화학기업, 제약 돌파구 “탐색” | 2025-03-04 | ||
[배터리] 양극재, 차세대 소재가 돌파구로… | 2024-08-12 | ||
[첨가제] ABS, 물성 개량으로 돌파구 모색 | 2024-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