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구원, 고분자 질소 분리막 활용 정제 … CNG 자동차에 투입
화학뉴스 2014.04.17
한국화학연구원은 김정훈 박사 연구팀이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차량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4월17일 발표했다.
매립가스는 질소가 많고 메탄 농도가 낮아 정제가 어려워 먼저 연소한 후 발전하는 방식으로 재활용하고 있지만 경제성이 낮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고분자 질소 분리막을 이용해 매립가스에 섞여 있는 이산화탄소, 질소, 산소, 실록산, 황화수소, 수분 등 불순물을 제거해 정제된 메탄가스를 얻는 데 성공했다. 메탄가스 순도는 95% 이상으로 압축천연가스(CNG) 자동차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매립가스 회수율은 88% 수준으로 고농도의 메탄이 함유된 축산폐수, 음식물쓰레기, 하수슬러지 등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이용하면 회수율을 90-95%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 설치된 메탄 정제시설 대부분은 해외 기술에 의존해 왔다. 화학연구원 관계자는 “개발에 성공한 분리막 기술은 실증 플랜트로 상용화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설치비가 적고 폐수가 발생하지 않아 환경 친화적”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 전량을 바이오가스화로 전환해 에너지로 사용하면 1조원에 달하는 신재생에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훈 박사는 “분리막 기술을 이용하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메탄가스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가스나 차량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다”며 “해외 바이오가스 정제 플랜트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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