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항공기 신소재 공개
차이나플라스에서 <컴포지트> 선보여 … 강도 10배에 탄성률 7배 향상
화학뉴스 2014.04.24
코오롱플라스틱(대표 장희구)이 자동차·항공기용 신소재 컴포지트
코오롱플라스틱은 4월24일 중국 Shanghai 소재 신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4>에서 자체 개발한 열가소성 탄소섬유 복합소재 <컴포지트>를 선보였다. <컴포지트>는 자동차·항공기의 연비를 개선할 수 있는 경량화 소재로 중량은 강철의 25% 수준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단단하고 탄성률도 7배 이상 커 꿈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Boeing 787과 Airbus 380 등 최신 항공기와 프리미엄 자동차의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열가소성 수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컴포지트>는 열경화성 소재와 달리 재활용이 가능하고 가공성과 충격에 견디는 강도도 훨씬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생산비용이 저렴해 제조 코스트 문제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2013년 공개한 LFRT(장섬유 강화 플라스틱) 제조 기술을 향상시켜 <컴포지트>를 개발했다”며 “LFRT와 달리 테이프나 얇은 판 형태로 가공할 수 있어 활용 폭이 훨씬 넓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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