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OLED 소재 PGH 국산화
2년 연구 끝에 독자기술로 증착재료 개발 … OLED 매출 1000억 목표
화학뉴스 2014.04.29
제일모직(대표 조남성)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층의 핵심재료인 인광그린호스트(PGH: Phosphorescence Green Host)를 구미 전자재료사업장에서 출하한다고 4월29일 발표했다.
지금까지 외국기업이 독점해온 OLED 고부가 소재를 국산화한 것으로 생산능력은 5톤 가량으로 알려졌다. ![]() PGH는 OLED 색의 구현력을 좌우하는 발광 층에서 녹색 빛을 내는 소재이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2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독자기술로 PGH 개발에 성공했다”며 “차별화된 재료 특성을 실현해 최신 OLED 패널에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IHS에 따르면, OLED 증착재료 세계시장은 2014년 4700억원에서 연평균 30% 가량 성장해 2016년 8000억원, 2017년 1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일모직은 2011년 구미사업장에 OLED 소재 공장을 준공하고 전자수송층인 ETL(Electron Transfer Layer) 소재를 2013년 4월 출시했으며 10월에는 독일의 OLED 전문기업 Novaled를 인수했다. 제일모직은 PGH 외에도 ETL, 플렉서블(Flexible) 박막봉지기, TV용 충전필름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4년 OLED 사업에서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4/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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