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BASF는 다용도 멜라민 폼 <바소텍(Basotect)>이 Bombadier가 제작하는 캐나다 Montriol의 차세대 지하철 468대의 천정 흡음 및 단열재로 사용된다고 4월30일 발표했다.
Bombadier는 미국과 캐나다에 위치한 폼 성형 전문기업 Artik에게 베이스 흡음 폼을 공급받는다.
BASF의 은 밀도가 9kg/m3 정도로 낮아 지하철 차량 무게를 감소시키고 차체성능 강화 및 에너지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섬유 대신 를 적용하면 지붕 단열재 중량을 35% 가량 절감할 수 있다.
시공이 캐나다 La Pocatiere 소재 Bombadier 공장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설치과정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은 오픈셀(Open-Cell), 미세 폼 구조로 고주파부터 중주파까지 뛰어난 흡음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열전도성이 낮아 열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rtik의 짐 그래엄 비즈니스 개발부문 부사장은 “은 용도에 따라 정확한 크기로 제작‧공급할 수 있다”며 “지하철 구조의 빈 부분에 정확한 압력으로 설치할 수 있어 설치가 용이하고 신속한 제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