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 가격은 5월2일 CFR China 톤당 905달러로 11달러 하락했다.
아시아 MEG(Monoethylene Glycol) 시세는 중국을 중심으로 구매수요가 줄어들면서 공급과잉이 심화돼 900달러가 붕괴될 위기를 맞고 있다.
CFR SE Asia도 910달러로 떨어졌다.

CFR China는 901달러로 시작해 895달러까지 떨어졌으나 905달러로 반등한 채 마감했다. 3월 말 도착물량은 915달러에도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기업들이 노동절 연휴에 따라 재고를 보충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중국의 폴리에스터(Polyester) 시장이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아 MEG 가격이 5월 중순에는 900달러가 붕괴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폴리에스터 생산/판매 비율이 50-60%에서 70-80%로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무역상들의 농간일 가능성이 짙기 때문이다.
중국 동부지역의 MEG 재고는 3만3000톤 줄었으나 104만1000톤으로 여전히 100만톤을 넘고 있다.
따라서 타이완의 Nanya Plastics이 기계적 트러블로 Mailiao 소재 No.3 MEG 35만톤 플랜트를 10일 일정으로 가동을 중단했으나 현물가격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한편, MEG의 상업공급 메이저인 MEGlobal은 5월 ACP(아시아 계약가격)로 CFR Asia 톤당 1100달러, 사우디 Sabic은 1120달러, Shell은 1080달러를 요구해 현물가격과 큰 차이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