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기름유출 토양 정밀조사
온산공장 토양 샘플 채취‧분석 … 매립 파이프 많아 작업 난항
화학뉴스 2014.05.07
4월7일 원유 누출사고가 발생한 S-Oil 온산공장 부지에 대한 토양 정밀조사가 1달 만에 실시됐다.
울산시 울주군은 S-Oil이 최근 전문기관을 선정하고 토양 5만㎡에 대한 정밀조사를 시작했다고 5월7일 발표했다. 정밀조사는 원유 누출로 토양에 어느 정도의 기름이 새어나왔고 얼마나 오염됐는지 조사하는 것으로 구멍을 뚫어 샘플을 채취해 분석하는 방식 등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S-Oil 공장부지에 다양한 종류의 기름 이송 파이프가 매립돼있어 땅에 구멍을 뚫는 작업이 쉽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울주군은 5월까지 정밀조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S-Oil에게 요청한 상태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정밀조사와 함께 토양복원 명령도 내렸기 때문에 토양 오염정도가 기준치를 넘으면 S-Oil이 오염된 토양을 모두 원래대로 복구해야한다”며 “S-Oil을 비롯해 울산소재 석유화학 기업에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양복원을 할 수 있는 법적시한은 2년이지만 제대로 복원되지 않으면 연장할 수 있다. <화학저널 2014/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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