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이라크서 스마트그리드 사업
지능형 원격검침 사업 536억원에 수주 … 총 19개 전력 제어센터 구축
화학뉴스 2014.05.14
LS산전(대표 구자균)은 이라크에서 스마트그리드의 핵심기술인 AMI(지능형 원격검침 인프라) 사업을 수주했다고 5월14일 발표했다.
LS산전 김종한 스마트그리드사업부장과 이라크 전력청의 와피 무하메드 알마야히 전력처장은 5월13일(현지시간) 레바논 Beirut에서 AMI 사업 최종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5224만달러(약 536억원) 상당으로 스마트그리드 사업분야에서 체결된 글로벌 입찰 가운데 최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AMI는 전력사용 제어, 실시간 요금정산, 원격 전력차단 등과 함께 전력수요 변동에 따라 전력기기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LS산전은 계약체결에 따라 이라크 전역에 19개 AMI 센터를 구축하며, 주요지역 변전소와 전력 수용 가구에게 스마트미터 11만대를 보급해 전력운영 정보를 중앙제어센터에서 통합 관리하도록 스마트그리드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LS산전 관계자는 “중계기 등 일부 기기는 중소기업이 공급하는 계약을 맺어 중소기업과 해외 스마트그리드 시장에 동반 진출하게됐다”고 강조했다. LS산전은 2011년 이라크 전력 인프라 시장에 진출한 이후 변전소 프로젝트 등을 수행했으며 이라크 사업으로 2013년까지 4억4400만달러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화학저널 2014/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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