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일본시장에 ESS 상업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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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완제품 일본 지원대상 최초 등록 … 6.3·9.45·12.6kWh 모델 수출
화학뉴스 2015.06.01
LS산전(대표 구자균)이 자사 ESS(Energy Storage System) 브랜드
ESS 시장 관련기업들은 최근 LS산전 일본법인이 일본 경제산업성이 지원하는 ESS 구매보조금 대상품목(SII)에 추가 등록했다고 6월1일 밝혔다. 일본은 경제산업성이 SII에 등록된 ESS 제품에 대해 설치비용의 38%를 보조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10-20%의 지자체 추가 보조금 혜택도 존재해 LS산전 판매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삼성SDI와 LG화학의 ESS용 부품이 등록된 적은 있지만 한국산 완제품 ESS가 SII에 등록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LS산전은 일본 TUV 안전·성능 테스트와 일본전지공업회 안전규격을 통과해 등록자격을 획득한 후 가정용 겸 태양광발전 연계형 ESS 6.3㎾h·9.45㎾h·12.6㎾h 3개 모델에 대한 정부 지원금을 받아 판매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LS산전은 ESS를 태양광발전과의 연동 뿐만 아니라 비상 시 독립형 전력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현지기업으로부터 약 400대의 주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LS산전 관계자는 “최근 국내기업 최초로 일본 SII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판매영업을 시작했다”며 “LS산전의 기존 태양광발전 사업과 연계해 ESS 시장을 확보한 만큼 일본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5/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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