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Teijin이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용 세퍼레이터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기재에 불소화합물을 코팅한 세퍼레이터에서 새롭게 세라믹 혼합 타입을 개발해 샘플 작업을 개시했으며, 메타계 아라미드(Aramid)를 코팅한 세퍼레이터는 자동차용 코스트감축 요구에 대응해 폴리에스터(Polyester) 부직포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Teijin은 PE(Polyethylene) 기재에 불소화합물 및 메타계 아라미드를 코팅한 세퍼레이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아산 소재 1800만평방미터 공장은 거의 풀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소계는 태블릿PC, 스마트폰용 LiB에 채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 태블릿PC에 따른 LiB의 대용량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열성을 향상시킨 세라믹 혼합 타입을 개발했다.
자동차용도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불소계 세퍼레이터는 내산화성을 가지고 있고 전해액과 친화성이 높아 기존 LiB에 비해 출력이 20% 수준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정극과 부극의 접착 간격을 균일하게 하는 등 독자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성능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으로 이미 개발 단계에서 사업부 단계로 전환했으며 2015년 샘플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Teijin은 2014년에 공급처를 확대함과 동시에 자동차용에도 개발자원을 적극 투입할 방침이며, 특히 250℃에서도 형상을 유지하는 아라미드계, 불소계 신규 타입의 보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다만, 자동차용은 코스트감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기재에 폴리에스터 부직포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