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환경분석 및 EMC 시험 제공 … 글로벌 규제‧규격에 대응
화학뉴스 2014.06.02
인증서비스기업인 UL이 일본에서 자동차와 화학분석을 결합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UL Japan은 2013년 말부터 환경‧화학분석, 자동차용 EMC(Electromagnetic Compatibility) 시험에 관한 기능을 강화하기 시작했으며 첨단소재‧부품, 자동차용 전지, 전기자동차 무선충전 등과 관련된 신소재‧기술이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 및 환경규제‧규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충할 방침이다. UL Japan은 소형 풍력발전 인증시험, 정치용 리튬이온 축전 시스템 ![]() 특히, 2014년에는 자동차와 화학분석을 중심으로 리소스를 전환할 방침이며 EMC Shimadzu를 인수하고 Shimadzu Techno Research와 합작으로 환경‧화학분석기업 UL Shimadzu Laboratory를 설립하는 등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EMC Shimadzu는 국내외 자동차 생산기업의 규격에 따른 시험기능 등 다양한 EMC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UL의 무선시험, 세계 각국의 전파법 취득 서비스와 조합해 EMC와 무선시험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전기자동차 무선충전 등 무선을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UL Shimadzu Laboratory는 실내공기질을 비롯한 환경 분석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UL은 실내공기‧환경 분야의 글로벌리더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일본에서는 시험을 진행할 수 없어 의뢰제품을 해외지사에 보내 시험을 실시해왔다. 유해물질 분석시험 등 세계 각국의 규제‧규격에 대응한 소재‧부품의 화학분석도 강화할 계획이다. 역시 UL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지만 UL이 지금까지 다루지 않았던 첨단소재의 분석시험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자동차에 사용되는 신소재‧부품이 규제‧규격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요처와 함께 품질관리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일본은 자동차부품 뿐만 아니라 첨단소재 분야도 우위를 점하고 있어 ISO화가 검토되고 있는 실내 공기환경품질에 대한 분석시험 요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표, 그래프: <UL의 자동차‧화학분석 사업> <화학저널 201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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