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수압파쇄법 채굴 금지 해제 … 에너지 자급률 향상
화학뉴스 2014.06.10
독일은 맥주 양조용 물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수압파쇄법(Fracking)에 대한 채굴 금지를 해제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셰일가스(Shale Gas)를 확보함으로써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2015년부터 수압파쇄법 채굴 금지를 해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수압파쇄법은 셰일가스 채굴 기술로 채굴 금지가 해제되면 독일 북부에 매장된 셰일가스 2조3000억㎥를 채굴할 수 있기 때문에 러시아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독일의 에너지 자급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독일산업연맹(BDI)은 셰일가스를 개발하면 독일 가스 소비량의 35%를 자급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하지만 물과 화학물질을 주입해 셰일층 암석을 분쇄하는 방식이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인체와 야생동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수압파쇄법 허용을 두고 논란이 계속돼 왔다. 특히, 독일에서는 수압파쇄법이 맥주 양조에 쓰는 물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 이에 따라 독일 정부는 수압파쇄법이 수질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조건에서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그마르 가브리엘 독일 부총리 겸 경제장관은 연방의회 예산위원회에 제출한 서한에서 지역 수질관리 당국의 허가를 받았을 때만 수압파쇄법을 허가할 것이며 추가 조건은 아직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4/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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