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on은 최근 개최한 중역회의에서 한국의 연결 자회사 CJ Lion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 확대, 합작 파트너인 CJ그룹이 발행한 주식 취득에 의한 주식 추가인수를 의결했다.
CJ Lion은 국내에서 세탁 및 주방용 세제, 치약 등을 생산하고 있다.
Lion의 주식취득 결정으로 CJ Lion의 출자비율이 99%로 확대됨으로써 신속한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국내 성장전략을 적극적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CJ Lion에게 추가 투자한 금액은 약 220억원으로 기존 투자금 50억원을 더한 총 자본금은 270억원으로 5월 하순에 집행할 예정이다.
CJ그룹이 CJ Oliveyoung을 통해 발행한 주식 18%를 취득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Lion의 CJ Lion에 대한 출자비율이 현재 81%에서 99%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또 투자확대, 주식취득과는 별도로 지금까지 임대해 사용하고 있던 인천공장 부지를 CJ제일제당으로부터 매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장을 거점으로 동북아시아 지역의 세탁용 및 주방용 세제 등 생활제품 판매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Lion은 경영비전 가운데 해외사업의 양적인 성장을 중요 성장과제로 설정하고 있으며 CJ Lion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도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