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OLED 사업 “자신감”
한상범 사장, 혁신제품으로 시장 주도 … 자동차용 비롯 신시장 개척
화학뉴스 2014.06.26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가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TV 시장 주도권 확보로 글로벌 1위 굳히기에 나선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6월26일 파주 사업장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14년 하반기 OLED 사업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OLED가 LCD(Liquid Crystal Display)에 이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주류로 자리 잡는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혁신제품이 그렇듯 누가 먼저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을 창출하느냐가 관건”이라며 “LG디스플레이가 선봉에 서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LG디스플레이가 OLED 대중화를 확신하는 이유는 세계 최대 TV 시장인 중국에서 OLED TV가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상범 사장은 “현재 Skyworth, Konka, Changhong 등 중국 가전기업과 OLED 패널 공급 협상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10월 국경절을 타깃으로 공동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며 “중국시장 성공 여부가 OLED TV의 미래를 결정할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TV용 OLED 패널 외에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등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는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와 계기판, 내비게이션은 물론 뒷좌석에 장착되는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주행 상태를 보여주는 전방 표시 장치(Head Up Display) 등 적용분야가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한상범 사장은 “고급형 CID, 계기판 등으로 라인업을 확충하고 있다”며 “미래기술로 꼽히는 투명디스플레이와 디자인 강점을 갖춘 자동차용 OLED 등의 기술을 접목해 고객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부문 매출을 매년 30% 이상 확대해 2017년 세계 시장을 석권할 목표를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4/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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