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티 수입 불구 영업이익 148억원에 그쳐 … 백신매출 정체 원인
화학뉴스 2014.06.27
SK케미칼은 2014년 2/4분기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SK케미칼은 2014년 1/4분기 250억원의 로열티 수입이 있었지만 보수적인 회계처리로 개별 영업이익은 148억원에 그쳤다”며 “2/4분기부터는 영업실적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린케미칼 부분은 수익성이 높은 PETG(Polyethylene Terephthalate Glycol) 매출이 증가세에 있다”며 “생명과학 부문은 백신 매출이 정체되고 있지만 영업이익은 1/4분기에 비해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SK케미칼은 2014년 하반기 독감 백신과 관련해 식품의약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2015년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고 2016년 폐렴 백신도 허가를 받을 예정이기 때문에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아울러 2015년에는 혈우병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SK케미칼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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