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석유화학 운반선 수주
미국 Alterna Capital과 2만5000톤급 6척 수주 … 에코십 기술력 적용
화학뉴스 2014.07.02
현대미포조선(대표 최원길)은 미국 Alterna Capital로 부터 주력 선종인 중형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 6척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7월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대미포조선은 2014년 상반기 동안 중형 PC선 18척을 비롯한 35척 14억4000만달러의 수주에 성공했다. Alterna Capital에게 공급하는 선박은 길이 169.0M, 너비 25.6M, 높이 15.6M이며 2015년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6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또 연료분사 밸브개폐를 개별 실린더별로 제어할 수 있는 전자제어식 엔진과 해양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한 선박 평형수 처리시스템을 장착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현대미포조선 에코십 기술력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미포조선이 처음 건조하는 신형 PC선으로 그동안 건조해온 PC선에 비해 규모가 작아 도크의 공간 활용을 극대화함으로써 생산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현재 수주잔량 256척 가운데 PC선 비중이 70%에 달한다”며 “PC선 명가로서의 명성을 바탕으로 건조 생산성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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