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실리콘, 21달러대 고수 “안간힘”
고순도 그레이드, 21.23달러로 0.01달러 하락 … 모듈 제조원가 0.5달러
화학뉴스 2014.07.03
폴리실리콘(Polysilicon) 가격은 kg당 21.23달러로 0.01달러 하락했다.
PV Insight에 따르면, 고순도 폴리실리콘 가격은 7월2일 kg당 21.23달러로 0.01달러, 2nd 그레이드도 20.83달러로 0.02달러 떨어졌다. 폴리실리콘 시세는 태양광부품들이 지속적으로 하락함에도 웨이퍼 가동률이 높게 유지된 영향으로 큰 폭의 하락세는 제한됐다. 156mm 단결정 웨이퍼는 1.213달러로 0.001달러 하락했고, 125mm 단결정 웨이퍼는 0.001달러 떨어지며 0.691달러를 형성했다. 156mm 다결정 웨이퍼는 0.861달러로 0.005달러 하락했다. 다결정 웨이퍼는 중국에서 웨이퍼 수요와 가격이 약세를 지속하면서 하락했고, 일부 웨이퍼 생산기업들이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재고를 덤핑하는 것도 하락세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완에서도 중국 웨이퍼 생산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가격경쟁을 유도하는데다가 셀 생산기업들이 재고를 조정하기 위해 가동률을 낮추면서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단결정 웨이퍼도 셀과 모듈의 내림세가 계속되면서 하락했다. 셀 가격은 멀티 셀이 0.348달러로 0.009달러, 156mm 다결정 셀은 1.619달러로 0.008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5mm 단결정 셀은 1.242달러로 0.005달러, 156mm 단결정 셀은 2.062달러로 0.009달러 떨어졌다. 6월 말부터 중국 모듈 생산기업들이 미국의 덤핑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타이완산 셀 사용을 줄이면서 수요가 급격하게 감소한 영향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타이완 셀 생산기업들은 반덤핑 관세 부과발표 이후 수요 회복을 전망하며 가동률을 소폭 감축하는데 그쳐 공급과잉이 계속되고 있다. 실리콘(Silicone) 모듈 가격은 와트당 0.632달러로 0.006달러 떨어졌다. 실리콘 모듈 시세는 중국 모듈 생산기업들이 반덤핑 관세 부과에 대비해 미국에서 가격을 인상하고 있음에도 중국, 일본, 유럽 등에서 가격 하락이 지속됨에 따라 하락했다. 그러나 중국과 한국 등의 모듈 생산대기업들이 모듈 제조원가를 와트(W)당 0.5달러대로 효율화해 모듈 가격하락이 당연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3/4분기 이후 태양광 시스템 설치계획 추진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4/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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