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국제 신용등급 Baa2 불과
무디스, Baa2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 지배구조의 안정성 평가
화학뉴스 2014.07.09
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국제 신용평가기업 무디스(Moody's Investors Service)로부터 신용등급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됐다.
무디스는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가 S-Oil의 지분을 추가 인수함에 따라 지배구조의 안정성이 강화됐다며 신용등급을 Baa2를 유지하면서 등급전망을 상향조정했다고 7월9일 발표했다. 최근 정유 및 석유화학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국내 정유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국제 신용등급이 상승했다. S-Oil 관계자는 “국제 신용도 상승은 S-Oil의 지배구조 안정성과 재무 건전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미래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신규 투자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은 사우디 아람코가 한진에너지가 보유한 S-Oil의 지분 28%를 약 2조원에 매입해 전체 지분율을 63% 수준으로 확대한 것에 따른 것이다. S-Oil의 지분 35%를 보유한 사우디 아람코의 자회사 AOC(Aramco Overseas Company)는 7월2일 한진그룹이 보유한 S-Oil의 지분 3198만주를 매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믹 강(Mic Kang) 무디스 부사장 겸 수석분석가는 “사우디 아람코가 S-Oil의 단독 지배주주가 되기 위한 전략적 투자를 실시함에 따라 사업 경영 및 관리측면에서 S-Oil과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S-Oil에 대한 지원도 강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화학저널 2014/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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