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석유화학 경쟁력 제고 본격화
EM, 셰일가스 베이스 에틸렌 150만톤 건설 … PE 65만톤은 수출 중심
화학뉴스 2014.07.11
ExxonMobil이 미국 텍사스 Baytown에서 에탄(Ethane) 크래커 건설을 시작했다.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 150만톤 크래커에 다운스트림으로 PE(Polyethylene) 65만톤 설비를 텍사스 Mont Belvieu에 건설하는 것으로 2017년 가동할 계획이다. 셰일가스(Shale Gas) 경쟁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려는 프로젝트로 기존 계획에 비해 다소 지연됐으나 당국의 허가를 받으면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PE는 ExxonMobil이 수출을 최대한으로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글로벌 전개를 확대할 방침이다. 셰일가스에서 파생되는 에탄가스를 원료로 활용하는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북미에서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다만, 당국의 승인을 얻어 건설을 시작한 신규 프로젝트는 2014년 4월 Chevron과 Phillips가 50대50으로 출자한 Chevron Phillips Chemical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ExxonMobil는 허가를 신청한 프로젝트 5건,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4건, 입지 등 세부계획이 정해지지 않은 프로젝트 5건을 추진하고 있다. ExxonMobil의 에탄 크래커에 투입되는 각종설비는 Linde 및 Bechtel이 Olefin Recovery Unit을 건설할 예정이며 Mitsui Zoshen과 Heurtey Petrochem이 분해로를 담당하며 Mitsubishi Heavy Industries가 PE 플랜트 2기를 건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Baytown 및 Mont Belvieu 2거점의 감독과 연락은 Jacobs Engineering이 담당한다. 에탄 크래커 프로젝트로 ExxonMobil은 약 350명의 인원을 Baytown 컴플렉스에 고용하고 건설인부 1만명, 관련 업무담당 4000명 등의 고용창출도 기대되고 있다. 또 휴스턴 소재 대학들에게 100만달러를 투자해 기술 향상 등 현지 인재 육성도 적극화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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