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저널

국내 이소부틸렌(Isobutylene) 시장은 2014년 원료인 C4 수급타이트와 다운스트림 호조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소부틸렌은 Mixed-C4 부산물로 부타디엔(Butadiene)을 추출하면 C4 Raffinate-1 및 C4 Raffinate-2 성분의 부틸렌(Butylene)이 50% 남고, C4 Raffinate-1은 이소부틸렌 50%, n-부텐(n-Butene) 45%, 부탄(Butane) 5%를 함유하고 있다.

C4 Raffinate-1 수급타이트 지속
국내시장은 고순도 이소부틸렌 생산기업이 전무해 Mixed- C4 부산물 형태로 거래하고 있다.
국내 C4 생산능력은 총 264만톤으로 롯데케미칼 63만톤, 여천NCC 63만톤, LG화학 61만톤, 삼성토탈 32만톤, SK종합화학 30만톤, 대한유화 15만톤이며, 이소부틸렌 생산능력은 부타디엔 추출을 제외하고 66만톤으로 추산되고 있다.
반면, 핵심인 MTBE(Methyl tert-Butyl Ether)와 MMA (Methyl Methacrylate)용 이소부틸렌 수요는 88만톤으로 공급이 부족해 모자란 부문을 수입 C4로 추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