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설비투자에 M&A 적극화
아크릴산‧SAP 중심 2000억엔 투입 … 건강‧의료 관련 인수도
화학뉴스 2014.08.08
Nippon Shokubai가 설비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Nippon Shokubai는 2014년부터 개시한 신규 장기 경영계획(2014-2020년)을 통해 아크릴산(Acrylic Acid), SAP(Super-Absorbent Polymer)를 중심으로 설비투자에 총 2000억엔을 투입할 방침이다. Nippon Shokubai는 2012년 Himeji 플랜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사고로 경영목표 및 계획의 재검토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새롭게 <신생 Nippon Shokubai 2020>을 책정했다. 2025년을 전제로 기존 사업을 강화하면서 기능성 화학제품, 신에너지, 건강‧의료 분야에서 주력 사업을 육성함과 동시에 신사업을 창출하기 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생산기술, 마케팅 능력을 총집합해 일본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대규모 투자를 집중 계획하고 있다. 2010-2015년 실시한 설비투자는 총 2000억엔으로 주력인 아크릴산 및 SAP 관련 1500억엔, EO(Ethylene Oxide) 유도제품 및 기존제품 관련 200억엔, 기능성 화학제품 및 신에너지 관련 300억엔으로 설정하고 있다. 2014-2016년에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적기 때문에 600억엔만 투입하고 아크릴산 및 SAP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2017년 이후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다만, 신규 부지를 확보하기 어려워 일본 Chiba, Kawasaki, 인도네시아, 벨기에 등 기존 부지를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500억엔은 전략투자로 신사업 창출을 목표로 인수합병(M&A) 등에 투입할 계획이며, 특히 건강‧의료 분야를 주목하고 있다. LiFSI(Lithium Bis(Fluorosulfonyl)imide), 고체 전해질 폴리머, 연료전지용 지르코니아(Zirconia) 시트‧셀 등 신에너지도 유망 사업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전자‧정보소재는 지금까지 여러 분야에 분산투자해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보고 취사선택하는 쪽으로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4/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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