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맥주, 요오드계 소독약 “의심”
식약처, 8월7일 정밀조사 착수 … 세척용 가성소다․요오드계 사용
화학뉴스 2014.08.12
8월4일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 민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8월7일 OB맥주는 뜨거운 날씨로 일부가이 변질된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경쟁기업에서 조직적으로 루머를 확산시킨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OB맥주는 2013년 7월12일 가성소다 희석액이 섞인 것으로 추정되는 가성소다는 발효탱크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사용하고 있으며 소독제는 대부분 요오드계 소독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주 제조공정은 효모 등 미생물이 오염되면 맥주 맛이 변질되는 것으로 나타나 세척 및 소독관리가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세척제 및 소독제 사용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요오드계 소독제는 유해 미생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며 소독약 냄새가 강할 수 있으나 인체에는 무해해 식품 소독공정에 채용되고 있다. 한편, 식약처는 8월 중순 내에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2014년 6월 유사 사례에서 제조 공정에 문제보다는 유통과정에서 변질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결론을 내린 바 있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4/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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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카스맥주, 소독약 냄새 원인 “산화취” | 2014-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