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onik, 과산화수소 90만톤 구축
중국 Jilin 소재 23만톤 공장 가동 … Jishen의 PO 플랜트에 공급
화학뉴스 2014.08.28
Evonik이 중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중국 Jilin에 건설을 진행해온 과산화수소 생산거점이 완공되면서 가동을 시작했다. 1억유로를 투입한 Jilin 거점의 생산능력은 23만톤으로 알려졌으며 Evonik의 글로벌 과산화수소 생산능력은 90만톤으로 확대된다. 신규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과산화수소는 인근의 Jishen Chemical의 PO(Propylene Oxide) 30만톤 플랜트에 공급될 예정이며 이미 양사가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봄 Shanghai에 이소포론(Isophorone) 플랜트가 가동을 시작하는 등 Evonik은 중국 생산기반 확충을 적극화하고 있다. 과산화수소를 파이프라인으로 공급받는 Jishen Chemical은 Jilin Shenhua Group과 Jihua Northern Jukun의 합작기업으로 Jilin Chemical Industrial의 순환경제모델지역에 생산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Jishen Chemical의 PO 플랜트는 과산화수소 공법 생산기술 및 HPPO(Hydrogen Peroxide to Propylene Oxide)를 도입했다. HPPO는 Evonik과 ThyssenKrupp Uhed이 공동 개발한 프로세스 기술로 상업 플랜트에 적용하는 것은 2번째로 알려졌다. 첫 번째 사례는 2008년 Evonik, ThyssenKrupp Uhed와 SKC의 울산 설비에 적용됐다. 종이‧펄프와 섬유 표백에 주로 사용되는 과산화수소는 HPPO 프로세스 기술로 환경 대응형 산화제로서 PO의 직접합성으로 응용된다. Evonik은 투자코스트 억제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생산효율 향상과 환경대응 등의 측면에서도 뛰어난 기술로 자부하고 있다. Evonik은 2013년 SCIP(상하이화학공업지구)의 복합생산기지에 특수 계면활성제 생산능력 8만톤 플랜트를 건설했고 2014년 봄에는 이소포론 및 이소포론아민(Amin) 5만톤 설비를 완공해 가동을 시작했다. 2013년 가을 Shanghai 소재 연구개발 거점에 No.3 플랜트 증설을 완료했으며 사업기반 확충을 통해 성장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4/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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