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가동 목표로 중국 신증설 검토 … 아시아 수요 신장 대응
화학뉴스 2014.09.16
Clariant가 중국에서 첨가제 및 안료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첨가제 부문에서는 2016년을 목표로 환경 부담이 적은 도료용 미분 왁스 생산설비 신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안료 부문은 고내열성 유기안료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중국은 환경부하 저감으로 이어지는 고기능성 화학제품 수요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Clariant는 2013년 첨가제, 안료, 마스터배치 부문으로 구성된 플래스틱 & 코팅 사업의 특별항목 공제 전 EBIT가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했으며, 아시아 수요 신장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개발의 현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첨가제는 중국 Zhenjiang에서 2016년 초 가동을 목표로 도료‧잉크용 미분 왁스 수지의 내구성 및 가공성을 향상시키는 첨가제 또 리사이클이 가능한 농업용 필름 그레이드, 자동차부품용 PP(Polypropylene)의 내열성 및 내구성을 향상시킨 그레이드 등의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료는 2016년 가동을 목표로 Zhenjiang에 Pigment Violet 23 공장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수지, 도료, 프린트용 잉크 등 다양한 용도로 판매를 확대하고 할로겐(Halogen) 500ppm 이하 그레이드의 제안도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제품은 크롬산납(PbCrO4)을 포함하지 않은 안료의 라인업을 확충할 방침이다. 크롬산납은 REACH(Registration, Evaluation, Authorization, Restriction of Chemicals)에 따라 2015년 5월부터 유럽연합(EU) 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다. 아울러 Clariant는 2013년 중화권 국가(Greater China)의 매출액이 6억4600만S프랑으로 전년대비 7.3% 증가함에 따라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18개 도시에 생산‧기술지원거점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Clariant는 플래스틱 & 코팅은 물론 사업 대부분의 미래가 아시아 시장에 달려있다고 보고 아시아 중심 전략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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