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LG디스플레이는 2014년 3/4분기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3/4분기 32인치 LCD(Liquid Crystal Display) 오픈셀 가격이 9.1% 상승했고, UHD(Ultra High Definition) LED(Light Emitting Diode) TV 패널과 스마트폰용 패널 판매도 본격화되고 있다”며 “3/4분기 판매면적은 2/4분기에 비해 4.6% 가량 늘어나고 평균 판매단가는 684달러로 11.2% 급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는 평균 판매단가 상승과 고부가가치제품 판매증가로 3/4분기 영업이익이 4130억원으로 153.2% 폭증할 것”이라며 “4/4분기는 스마트폰용 LTPS(Low Temperature Polysilicon) LCD와 태블릿용 9.7인치 패널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영업이익이 58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애플(Apple)의 최대 공급기업으로서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i-Phone) 6>와 대화면을 장착한 <아이폰 6 플러스> 등의 예약판매가 역대 최대기록을 기록하는 등 판매가 본격화됨에 따라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