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미국 No.4 PET필름 완공
No.4 라인 증설로 전량 독자생산 가능 … 최신원 회장 현장점검
화학뉴스 2014.10.01
SKC(대표 정기봉)는 미국 조지아 소재 No.4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했다.
최신원 SKC 회장은 9월30일(현지시간) 미국법인의 조지아공장을 방문해 PET필름 증설라인 준공식에 참석하고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SKC 조지아공장은 각종 포장용 및 산업용 PET필름을 생산하는 3개 라인을 가동해왔으며 No.4 생산라인을 증설함에 따라 필름사업의 주요제품을 전량 독자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최신원 회장은 증설이 완료된 No.4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품질 등을 직접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원 회장은 “차질 없이 증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제대로 가동을 시작한 것은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과 품질에 대해 거듭 확인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필름, 태양광, 화학사업을 모두 영위하는 곳이 미국시장에 많지 않을 것이므로 사업별 경쟁력을 강화해 시너지 창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SKC 관계자는 “미국법인은 PET필름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미국에서 필름사업의 주요 핵심제품들을 전량 독자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며 “SKC의 해외사업 확장과 글로벌 전략을 수행하기 위한 전략거점을 완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SKC 미국법인은 1996년 설립돼 2005년 SKC America를 흡수합병하며 실질적인 SKC의 미국법인으로 거듭났다. 2010년 시스템하우스와 2011년 EVA(Ethylene Vinyl Acetate) 생산라인에 이어 No.4 PET필름 생산라인을 증설함으로써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SKC가 10년 만에 전체 임직원 1710명의 1% 수준인 20명의 구조조정을 계획하는 배경이 필름사업의 장기 부진 때문으로 알려져 미국공장 증설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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