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국제유가 폭락 “울상”
KTB증권, 3/4분기 영업손실 1250억원 … P-X는 2015년에도 회복 난망
화학뉴스 2014.10.07
SK이노베이션은 2015년 미국의 원유 수출이 자율화되면 정유 부문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KTB투자증권 유영국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2014년 3/4분기 매출액이 17조원, 영업손실 1250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제마진 악화와 국제유가 폭락 등의 영향으로 정유 부문의 영업실적이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광구 수익이 양호한 SK E&P America와 윤활유 사업이 호조를 타나내고 있는 SK루브리컨츠의 영업이익만으로 부진한 영업실적을 만회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5년 영업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영국 연구원은 “2015년에는 매출 70억원에 영업이익이 1조7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미국의 원유 수출자유화 시기와 국제유가 등락에 따라 영업실적 변동 폭이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정유 부문과 달리 P-X(Para-Xylene)의 수익성 개선은 2015년에도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 <화학저널 201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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