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태양광 침체에 넥솔론까지…
NH증권, 3/4분기 영업이익 128억원 불과 … 매출채권 피해 900억원
화학뉴스 2014.10.13
OCI는 2014년 3/4분기에 태양광 시장 회복이 지연되면서 영업실적이 크게 부진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NH농협증권 최지환 연구원은 “OCI는 3/4분기 영업이익이 128억원으로 2/4분기에 비해 62% 급감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베이직케미칼 사업은 폴리실리콘(Polysilicon) 정기보수로 인한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35억원에 불과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경제성이 약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넥솔론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영업 관련손실이 발생했다”며 “넥솔론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피해를 입은 매출채권 900억원은 2014년 4/4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처리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지환 연구원은 “OCI는 4/4분기 영업이익이 531억원으로 3/4분기에 비해 313% 폭증할 것”이라며 “폴리실리콘 가격은 계절적인 수요 증가로 상승하고 있으며 3/4분기 정기보수로 낮아진 가동률도 4/4분기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2015년 영업이익은 3509억원으로 2014년에 비해 174% 폭증할 것”이라며 “태양광 시장의 성장과 폴리실리콘 증설에 따른 제조원가 하락, OCI머티리얼즈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화학저널 2014/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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