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UHD 패널 시장 1위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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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시장점유율 28.2%로 2위 … Innolux와 격차 4.6%포인트로 좁혀
화학뉴스 2014.10.28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가 UHD(Ultra High Definition) LCD(Liquid Crystal Display) 패널 시장에서 선두를 형성하고 있는 타이완기업과의 격차를 크게 줄였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9월 출하량 기준 세계 UHD LCD 패널 시장점유율은 타이완 Innolux가 32.8%로 1위를 차지했고, LG디스플레이가 28.2%로 2위에 오르며 1위와의 격차를 4.6%포인트로 좁혔다. 8월 시장점유율은 Innolux 38.6%, LG디스플레이 23.8%로 점유율 격차가 15%포인트에 달했으나 1달 사이에 5%포인트 미만으로 좁혀진 것이다. Innolux의 UHD 패널 출하량이 9월 78만5000대로 8월에 비해 10.3% 감소한 반면 LG디스플레이는 67만4000대로 24.8% 급증했기 때문이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UHD 패널 시장의 주력인 55인치에서 가장 많은 27만대를 출하한 것으로 집계됐다. 디스플레이 관계자는 “40-50인치대의 보급형 UHD 패널로 최대 시장인 중국을 효과적으로 공략한 결과”라며 “현재 추세대로라면 2014년 Innolux를 추월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점유율 17.9%로 3위를 차지했으며, 타이완 AUO 8.2%, 중국 CSOT 7.0%로 뒤를 이었다. UHD 패널 시장은 2012년부터 LG전자와 삼성전자가 80인치대 UHD TV를 출시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국내기업들이 대형 프리미엄제품 위주의 전략을 고수하는 사이 크기를 줄이고 가격을 낮춘 중국기업들에게 UHD TV 시장의 주도권을 뺏기면서 중국기업에게 패널을 공급하는 타이완 디스플레이기업들이 UHD 패널 시장을 장악했다. 9월 UHD 패널 전체 출하량은 239만5000대로 8월 226만6000대에 비해 5.7% 증가했다. <화학저널 2014/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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