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이저 중심 공급체제 확충 … 저VOC‧고기능제품 개발도
화학뉴스 2014.10.29
POM(Polyacetal)은 내마찰성과 마모성이 뛰어나며 강도 및 인성 밸런스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기계특성, 성형성도 준수하기 때문에 범용 EP(Engineering Plastic)로서 자동차부품, 전기전자부품, OA기기, 잡화, 완구 등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규모는 105만-110만톤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앞으로 연평균 4-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주원료인 메탄올(Methanol) 가격이 급등했지만 자동차용 수요 신장으로 수요가 3-4%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최대 POM시장인 중국은 수요가 35-40만톤 수준으로 가전, 잡화 등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자동차 분야는 중장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타이는 자동차 구입과 관련한 세금우대정책이 폐지됨에 따라 수요가 정체되고 있다. 자동차 생산이 증가하고 있는 브라질, 멕시코에서도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기술적인 트렌드로는 POM 본래 특성을 유지하면서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 발생량을 대폭 줄인 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그레이드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아시아 POM시장은 중국 지역기업 진출로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중국은 2011년 Bluestar Group 등 4개기업의 생산량이 20만톤에 달했으며 미국 Celanes는 2012년 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Sabic은 Celanes 등과의 합작으로 2016-2017년을 목표로 5만톤 플랜트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일본 생산기업도 아시아에서 증산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Polyplastics는 2014년 초 말레이지아에 최신예 에너지저감 프로세스를 도입해 생산능력 9만톤 플랜트의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Mitsui Gas Chemicals(MGC)는 2013년 중순 타이에서 4만톤 플랜트를 가동했으며 관련기업인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KEP)도 최는 생산능력을 14만톤으로 확대했다. 일본기업들은 중국시장의 30% 가량을 차지하는 하이엔드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왔으나 최근 Polyplastics, Mitsubishi Engineering Plastics(MEP)는 미들엔드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 생산기업들은 저VOC 그레이드 등 고기능제품 개발, 글로벌 판매제체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Polyplastics은 일본, 말레이지아, 타이완, 중국 등 4개 생산거점에서 안정적인 공급체제를 구축했다. 말레이지아에서는 9만톤 플랜트를 증설했고 중국시장 공제를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미국시장 개척을 본격화할 방침으로 2012년 미국 Farmington Hills과 독일 Frankfurt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EU의 REACH(Registration, Evaluation, Authorization, Restriction of Chemicals) 규제에 대응하고 있으며 멕시코에도 판매자회사를 설립했다. 인디아시장에서도 공세를 강화한다. 인디아는 유럽으로 수출하는 자동차 및 내수 중심이 공업용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Polyplastics은 인디아에 거점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자동차생산기업에게 POM을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MEP는 증설한 타이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최적공급체제를 구축했다. 중국은 Shanghai에 기술지원거점 등을 설치하고 지역 전기전자‧자동차 생산기업에게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 새롭게 컴파운드 거점을 설치한 필리핀, 베트남에서도 PC(Polycarbonate)와 함께 판매를 시작했으며, 중요시장으로 판단한 인디아시장에서는 자동차용 신거점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신제품은 저 VOC제품 이외에도 유럽의 규제강화에 대응해 물, 식품에 접촉하는 용도용 그레이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Asahi Kasei Chemicals는 호모폴리머 및 코폴리머제품의 글로벌 공급을 실시하고 있다. Asahi Kasei는 DuPont과 합작으로 건설한 중국 Zhangjiagang 소재 폴리머 자회사를 2013년 100% 자회사로 인수했다. 기존에는 폴리머 범용제픔 생산거점으로 활용했으나 앞으로는 고부가가치제품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VOC화는 코폴리머 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 어려운 것으로 여겨지던 호모폴리머 신제품개발에 착수해 카본블랙(Carbon Black)으로 전도성을 향상시키면서 내마찰성과 마모성을 겸비한 그레이드를 개발했다. Celanes는 2012년 Daicel, Polyplastics와 합의하에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시장에서 자사제품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영업‧기술지원 스탭을 늘리고 유통거점을 확보하는 등 아시아지역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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