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태양광 사업 성장세 “뚜렷”
2014년 3/4분기 영업이익 422억원 … 일본시장 이어 국내매출도 증가
화학뉴스 2014.11.05
LS산전(대표 구자균)은 2014년 3/4분기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영업실적이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LS산전은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368억원으로 2013년 3/4분기에 비해 0.8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22억원으로 0.0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386억원으로 16.71% 감소했다. 3/4분기에는 국내외 송‧변전 사업에서 꾸준한 매출을 유지한 가운데 태양광 사업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 LS산전 관계자는 “2008년 2/4분기 이후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2013년 3/4분기는 환헤지를 통한 평가이익이 발생한 반면 2014년 3/4분기는 환율이 반등하면서 환헤지 손실이 발생했다”며 “글로벌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공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서 국내외 송‧변전 사업과 태양광 사업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태양광 사업은 일본시장과 함께 국내에서도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중국 법인을 중심으로 차단기, 개폐기 등 태양광 관련 디바이스 매출도 개선되면서 태양광 사업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LS산전 관계자는 “매출 비중이 가장 큰 4/4분기는 전력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호남 고속철도와 방글라데시 철도 신호 제어사업 등 교통 SOC 수주실적이 4/4분기에 지연 반영될 예정”이라며 “부진했던 상반기 영업실적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학저널 2014/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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