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컴파운드 kg당 1550원대 수준 공시 … 저렴한 첨가제 투입 불가피
화학뉴스 2014.11.10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가 PP(Polypropylene) 컴파운드 구매단가를 인하해 자동차 소재의 품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시장에 따르면, PP 가격은 kg당 1700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반면, 현대자동차가 공시한 PP 컴파운드는 1550원대까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PP 컴파운드는 PP 레진에 탈크(Talc), 가소제, 안정제, 난연제 등을 첨가해 컴파운딩하기 때문에 레진 가격 보다는 낮은 것이 맞지만 현대자동차의 구매단가는 마진의 최저수준으로 판단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PP 레진 판매기업의 마진율도 좋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컴파운딩하는 임가공기업들은 kg당 10원 내외의 수익을 내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2013년 현대자동차 대당 PP 사용량은 60kg로 자동차용 플래스틱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의 구매단가 인하 문제는 수년전부터 지속돼 왔지만 공급 및 하청기업 입장에서는 현대자동차가 가장 큰 수요처로 현대자동차의 일방적인 가격 결정에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맞추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현대자동차가 공시한 가격에 맞추기 위해서는 저렴한 첨가제 투입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품질 저하가 우려된다는 점이다. 현대자동차는 2014년 9월 차세대 사옥부지로 삼성역 한국전력 부지를 감정가 3조3000억원보다 3배 가량 높은 10조5500억원 낙찰 받았으며, 신사옥 건설에 2-3조원을 추가로 투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과거에도 단가 인하 압박이 지속되어 온데다가 최근 경기침체에 신사옥 건설까지 더해져 공급 및 하청기업에 대한 단가 인하 압박 수위가 강화될까 우려된다”고 걱정을 토로했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4/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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