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용 국제인증 99% 외국기관에 의존 … 국내기업 기술 유출 위험성
화학뉴스 2014.11.11
삼성SDI와 LG화학 등 국내기업이 중소형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의 36%를 생산하며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수출을 위한 국제인증은 99%가 외국기관에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iB 인증이 해외시험 인증기관에서만 진행되면 인증 기간과 비용 문제로 수출 차질이 빚어질 수 있고 국내기업의 기술 유출 등이 우려되고 있다. 11월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대형 2차전지 인증 종속예방을 위한 2차전지 시험소 구축 토론회에서 LiB 국제인증의 해외 의존 문제가 제기됐다. 이용득 한국 산업기술시험원(KTL) 전기전자본부장은 “2013년 글로벌 중소형 LiB 시장 점유율은 삼성SDI가 21.7%, LG화학이 14.2%를 차지하며 36.1%데 달했다”며 “그러나 국제 전기전자 기기인증(IECEE-CB) 시장은 덴마크의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50.4%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일본의 TUV와 프랑스 LCIE(Laboratoire Central des Industries Electriques)가 각각 11.2%, 네델란드 Dekra가 9.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한국은 한국 산업기술시험원(KTL)이 0.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국제인증 뿐만 아니라 LiB 시장이 중소형에서 중대형으로 옮겨가는 세계시장 흐름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iB 시장은 핸드폰과 노트북 등 중소형과 전기자동차, 축전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등 중대형으로 분류된다. 삼성SDI 배성용 ESS 영업총괄부장은 “2014년 LiB 시장은 2013년에 비해 15% 이상 확대돼 23조원을 형성하고 중소형 비중이 64%을 차지할 것”이라며 “앞으로 전기자동차와 ESS용 LiB 등 중대형이 시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기자동차용 LiB 시장은 2014년 5조7000억원을 형성한뒤 2020년 15조8000억원으로 연평균 20%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학저널 2014/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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