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저융점 섬유 7만톤 상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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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상업생산 돌입 … 2015년 매출 1200억원에 점유율 10% 달성
화학뉴스 2014.11.25
태광산업(대표 최중재)이 저융점 섬유(LMF: Low Melting Fiber) 상업생산을 시작한다.
태광산업은 11월24일 울산 공장에서 심재혁 부회장과 최중재 사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LMF 생산능력 7만톤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상업생산에 돌입했다고 11월25일 발표했다. LMF는 화학 접착제 대신 사용할 수 있으며 265℃ 이상에서 녹는 일반 폴리에스터(Polyester) 섬유에 비해 100-200℃ 가량 낮은 온도에서도 녹아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의 트렁크․천장 등 내장재와 가구, 기저귀·생리대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9%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광산업은 LMF 상업 생산을 위해 1차적으로 약 300억원을 투자했으며 이후 증설 등을 위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2015년 LMF 매출액 목표는 1200억원”이라며 “세계시장 점유율은 10%로 설정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LMF 생산량을 14만톤 수준까지 확대해 점유율을 20%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태광산업은 LMF의 원료인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를 직접 생산하고 있어 수직계열화에 따른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 조경구 섬유사업본부장은 “원가를 최대한 절감하고 차별화제품 위주로 시장에 진입해 안착한다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기능 차별화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영업망을 확대해 최고 수준의 LMF 생산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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