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자동차용 엘라스토머 육성
|
독일 서스펜션 전문기업에 공급 … 2020년 매출 2000억원 목표 화학뉴스 2014.12.02
SKC(대표 정기봉)는 독자개발한 자동차 서스펜션의 핵심부품 자운스 범퍼(Jounce Bumper)를 독일의 서스펜션 전문기업에게 공급한다고 12월2일 발표했다.
자운스 범퍼는 자동차의 서스펜션에 장착돼 금속 스프링과 함께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고기능 폴리우레탄(Polyurethane)계 엘라스토머(Elastomer)이다. SKC는 2년의 연구 끝에 자운스범퍼의 원료 합성부터 공정, 생산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독자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2014년 8월 울산에 생산능력 300만개의 공장을 건설했다. SKC의 자운스 범퍼는 내구성과 탄력성이 뛰어나 글로벌제품들과 동등한 수준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 세계 자운스 범퍼 시장은 2014년 5500억원, 국내시장은 500억원으로 추산되며, 독일 바스프(BASF)가 세계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다. 박장석 SKC 부회장은 “자운스 범퍼 사업화는 SKC의 폴리우레탄 기술을 한단계 끌어올려 고기능 소재 사업으로 확대한 사례”라며 “2020년까지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해 세계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SKC는 자운스 범퍼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다양한 원천기술을 응용해 철도레일용 충격완화제품, 가전제품, 승강기용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SKC 관계자는 “앞으로 석유화학과 필름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역량을 유․무기 복합소재인 페라이트 시트(Ferrite Sheet), 태양광 접착제, LPG(액화석유가스) 선박용 고단열 코팅제 등 고부가가치제품 개발에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인사/행사] SKC, 김종우 CEO가 넥실리스까지 겸직 | 2025-12-05 | ||
| [금속화학/실리콘] SKC, 동박 영업비밀 침해소송 “우위” | 2025-12-02 | ||
| [전자소재] 방열시트, 전기자동차용 시장 급성장 | 2025-12-02 | ||
| [화학경영] SKC, LFP계 ESS 동박 판매 호재로… | 2025-11-06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EP/컴파운딩] mPPE, 태양광·전기자동차용 호조 계속 | 2025-11-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