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 전구체 증설계획 연기
충주공장 1200톤 완공기간 1년 늦춰 … 양극활물질 수직계열화 차질
화학뉴스 2014.12.09
코스모신소재(대표 홍동환)는 충주 소재 NCM(니켈·코발트·망간) 1200톤 공장의 완공기간을 2014년 12월31일에서 2015년 12월31일로 1년 연장한다.
코스모신소재는 2011년 충주공장에 105억원을 투자해 NCM 전구체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매출 확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코스모화학이 황산코발트를 생산하고 코스모신소재가 생산능력 1200톤의 전구체 및 양극활물질을 생산해 양극활물질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할 예정이었으나 시황 회복이 지연되면서 완공 계획이 매년 늦춰지고 있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등 신수종산업에 투입할 수 있는 그레이드를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관련산업의 성장 속도가 더뎌 투자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NCM 전구체는 전기자동차, 축전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의 핵심소재로 전체 가격의 40%를 좌우한다. 일본 Tanaka와 국내 일부기업만 생산하는 등 시장 진입장벽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학저널 2014/12/09>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에너지정책] LLBS, 새만금 전구체 공장 준공 | 2025-10-01 | ||
[화학경영] 코스모신소재, 아슬아슬 흑자 사수 | 2025-07-23 | ||
[배터리] 포스코퓨처엠, 광양 전구체 공장 준공 | 2025-06-10 | ||
[에너지정책] LFP, ESS 전구체 시장 주도한다! | 2025-03-27 | ||
[배터리] LG화학, 전구체 프리 양극재 양산 | 2025-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