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릭, 폐암치료제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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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계1위 알림타 중심 특허 만료 … 국내기업 진출 예고 화학뉴스 2014.12.12
주요 폐암치료제들이 2015년부터 잇따라 특허가 만료되면서 제네릭 의약제품들의 경합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폐암치료제 시장점유율 1위인 <알림타(Alimta)>가 2015년 5월 특허가 만료되는데 이어 2, 3위인 <이레사(Iressa)>와 <타세바(Tarceva)>의 특허만료가 2016년 말로 예정돼 있다. 폐암치료제는 1000억원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국내 제약기업들이 제네릭 의약제품 출시를 통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MS에 따르면, 2013년 알림타는 약 445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레사는 295억원, 타쎄바는 212억원에 달했다. 알림타는 현재 삼양바이오팜, 종근당, 광동제약, 동아ST, 보령제약, 신풍제약, CJ헬스케어, 일동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호스피라코리아 등 10개 제약기업이 제네릭 품목허가를 받아 발매를 기다리고 있다. 이레사는 신풍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등 3사가, 타쎄바는 종근당, 보령제약, CJ헬스케어, 일동제약, 한국유나이티드, 한미약품 등 6개 제약사가 제네릭 의약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폐암은 오리지널의약품을 위주로 처방하는 종합병원에서 주로 다루는 질환으로 제네릭의약품이 시장을 공략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동아ST 관계자는 “제네릭 의약제품이 2015년 5월 출시될 예정이어서 하반기 이후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폐암치료제는 종합병원에서 주로 처방이 이뤄져 초기에는 매출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앞으로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알림타 제네릭은 CJ헬스케어의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알림타는 폐암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비편평상피세포 폐암에 효능이 있는 약제로 시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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