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 가격은 12월17일 CFR China 톤당 1520달러로 95달러 폭락했다.
아시아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시세는 주원료 가격이 대폭락한 영향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100달러 가까이 폭락했으나 수익성은 양호했다.
CFR SE Asia는 1580달러로 75달러 떨어졌다.

주원료 SM(Styrene Monomer) 가격이 전주에 FOB Korea 톤당 831달러, CFR China 838달러로 무려 210달러 폭락한 요인이 큰 영향을 미쳤다.
부원료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SM 대폭락 영향이 큰 파장을 불러일으켜 사상 최대의 폭락세를 나타낸 것으로 판단된다.
부타디엔(Butadiene)은 CFR China 톤당 981달러로 14달러 하락했고, AN(Acrylonitrile)은 CFR FE Asia 톤당 1850달러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ABS는 중합 코스트 톤당 280달러를 고려하면 손익분기점이 톤당 1405달러로 45달러 이상 떨어져 수익성이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Toray Plastics은 수요 부진에 따라 말레이 Penang 소재 ABS 2개 라인 33만톤 플랜트의 재가동을 연기하고 있다. 11월 중순 정기보수에 들어가 12월 중순 재가동할 예정이었으나 1월 중순으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