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쇄전자 응용기술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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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ika Minolta, 메탈메시 투명 도전필름 상용화 … 대면적 적용 추진 화학뉴스 2014.12.31
Konika Minolta는 잉크젯으로 그린 메탈메시 투명 도전필름 개발을 가속화한다.
생산을 염두하고 공법을 전환하는 등 시험제작 수준에서 상업제품으로 발전시켰으며 특히,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고온‧고습조건에서 500시간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시트 저항치도 최소 0.3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인쇄전자(Printed Electronics) 사업 강화의 일환으로서 메탈메시 투명 도전필름 개발에 주력하고 샘플공급을 실시해 수요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개량을 실시한 후 생산 검토를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쇄전자는 인쇄공법으로 전자부품 소재 등을 성형하는 기술로 가벼운 플렉서블(Flexible) 전자 디바이스를 저전력, 저자원, 고생산성, 저코스트로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onika Minolta는 2012년 인쇄전자용 잉크젯 헤드 샘플 공급을 시작했다. 메탈메시 투명 도전필름은 Konika Minolta가 보유한 잉크젯 헤드와 잉크, 소재 등 관련기술을 활용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개발제품은 지금까지 제작해온 테스트용과 달리 생산을 염두한 공법을 적용해 5마이크로미터의 얇은 고속묘사가 가능하고 ITO(Indium Tin Oxide) 필름을 하회하는 저항치 0.3-5.0옴, 전광선투과율 84%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존 도전필름의 과제로 여겨졌던 마이그레이션과 산화 등에 대한 내구성을 크게 향상하는데 주력함으로써 온도 85℃, 습도 85%의 환경에서 내구성을 기존 240시간에서 500시간으로 대폭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또 기존 필름의 125마이크로미터 두께를 밑도는 50마이크로미터 두께의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수준의 소재에도 대응할 수 있으며 양면가공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Konika Minolta는 앞으로 메탈메시 투명 도전필름 성능을 더욱 개선해 본격 상품화 및 생산단계로 이행할 계획이다. 성능면에서는 내구성을 2배 가량 개선해 사용시간을 1000시간으로 향상하고, 신뢰성 확보 및 3마이크로미터 선폭 묘사를 실현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용도는 저저항 특성을 활용해 전자흑판, 사이니지 등 대면적 터치패널 적용을 중심으로 노트북 등 모바일기기에 적용해나갈 방침이다. 메탈메시 투명 도전필름의 생산 시기는 현재 정해지지 않았으나 앞으로 고객기업들과의 조정을 통해 공급처를 확보하고 2015-2016년을 목표로 롤투롤 방식으로 대량 생산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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