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용‧의료 융합제품 개발 주력 … 아시아 시장 개척 적극화
화학뉴스 2015.01.06
일본 화장품기업들은 생존을 위한 성장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신흥국가중심의 글로벌 전략을 비롯해 인수합병(M&A), 신기술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티에이징․재생의료 시장 동향에 대응한 신제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화장품기업들의 첨단분야 진출과 미용과 의료를 융합하려는 시도들이 구체화되면서 앞으로의 움직임에 더욱 주목된다. 일본 화장품 시장은 2013년까지 4년 연속 출하액 1조4000억엔대를을 기록하며 유망산업 지위를 확고하게 다지고 있다. 경제산업성 생산통계에 따르면, 2013년 화장품 출하개수는 27억3900만개로 2012년에 비해 9.0% 증가한 반면 출하량은 42만6007톤으로 0.4% 감소했다. 출하액은 엔저 영향을 받아 1조4270억엔으로 1.6% 증가했다. Shisheido는 2013회계연도 매출액이 12.4%, Kose는 11.3%, Mandom은 12.9% 급증하는 등 3월 결산기업들에게 특히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급속한 저출산․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최근 화장품 시장은 안티에이징 중심의 건강지향제품과 미용․의료를 융합한 신규사업이 부상하고 있으며 화장품기업들은 기능특성 향상, 성분검증 강화, 새로운 배합․처방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 정부도 앞으로의 성장분야를 지원할 방침으로 외국인에 대한 화장품 면세가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재생의료 추진법안과 재생의료 안전성 확보 법안, 개정약사법도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법안이 통과되면 약사가 외부 사업자에게 세포가공 및 세포배양을 위탁할 수 있게 돼 화장품기업들이 미용 및 의학 융합 등 첨단 분야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hiseido는 장기간에 걸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8년 모발재생의료를 사업화할 방침을 발표했다. 기술제휴 파트너인 캐나다 바이오벤처기업의 기술을 도입․적용해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자가 세포이식 연구개발을 추진해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전역에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Kose는 각질층과 관련한 면역반응과 노화연구에 주력해 iPS 세포을 활용한 노화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Kao는 각질층 세포간지질에 관한 연구를 실시해 피부 위 세포간지질의 라메라(Lamella) 구조와 유사한 막을 형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뛰어난 보습효과를 장기간 지속할 수 있어 미백제품 등에 적용하고 있다. 한발 앞서 피부 간세포 연구를 추진해온 Nippon Menard Cosmetic은 2003년 이후 66건의 연구성과를 학계에 보고하고 앞으로는 의료 관련분야에서 새로운 헬스케어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화장품기업들은 일본시장이 성숙기를 맞이함에 따라 글로벌 전개와 M&A를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Shiseido는 M&A로 자회사화한 미국 Bare Essentials Beauty에 대한 투자를 적극화하고 Kose는 2013년 인디아에 100% 자회사를 설립했다. Pola Orbis는 오스트레일리아를 시작으로 8월부터 세계 각국에서 스킨케어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등 해외매출 비중을 2020년까지 20%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Mandom은 아시아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핵거점인 인도네시아 공장은 2014년 말 완공할 예정으로 2015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을 기존의 1.6배 확대해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인디아, 두바이 등에 생산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단체들도 해외사업 전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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