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액정 윈도우 기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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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온도 최적 조절로 에너지 절감 … 자동조절제품 개발도
화학뉴스 2015.01.19
머크(Merck)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건축자재박람회
머크가 생산한 액정 윈도우는 2장의 유리판 사이에 특수 액정 혼합물을 주입해 건물 벽면에 닿는 빛이나 온도의 영향을 최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리판 내부의 액정 입자는 인가되는 전압에 따라 다양하게 배열할 수 있고 액정층과 유리창을 통과하는 빛의 양을 조절해 에너지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머크의 이네스 로벤스타인 액정사업부문 대표는 “액정 윈도우 기술은 기존 액정을 새롭게 응용한 혁신적 기술”이라며 “기존의 모든 창호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 분야에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머크는 유리, 창호, 파사드 생산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차세대 액정 윈도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일부와는 이미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자동조절 액정 윈도우는 태양광을 이용해 저절로 빛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어 개발이 완료되면 외부 전원 없이도 작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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